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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루 8시간 일해서 겨우 200만 원도 못 버는 현실…”
2026년 최저임금이 오르긴 했지만, 월급으로는 약 215만 원. 월세, 식비, 교통비를 빼고 나면 손에 쥘 돈이 없는 건 여전합니다.
17년 만의 노사 합의라는 말은 반갑지만, 당장 생활이 나아지진 않죠. 이번 결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, 제대로 알아봅시다.
마지막엔 월급 계산 가능한 링크를 첨부해두었으니 직접 알아보시기 바랍니다.
✨ 2026년 최저임금, 얼마?
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10,3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.
이는 2025년 시급 10,030원보다 290원 인상, **인상률 2.9%**를 기록했어요.
📌 월급 환산 시(주 40시간, 월 209시간 기준)
→ 2,156,880원
🧮 인상률 흐름은?
최근 3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다음과 같습니다.
연도 | 최저임금 | 인상률 |
2024 | 9,860원 | 2.5% |
2025 | 10,030원 | 1.7% |
2026 | 10,320원 | 2.9% |
💬 즉, 소폭 상승 기조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.
⚖️ 어떻게 결정됐을까?
이번 최저임금은 노사 및 공익위원들이 참여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됐습니다.
- 총 27명 위원 중 17명이 찬성
- 민주노총 등 노동계 위원은 회의 도중 퇴장
- 그러나 사용자 측(경영계)과 공익위원들의 전원 합의로 통과
🗣️ 이렇게 노사 전원이 찬성한 것은 무려 17년 만입니다!
❗ 왜 반발이 나올까?
노동계(민주노총):
"물가 상승률에 못 미치는 최저임금, 실질임금은 오히려 하락 중"
"위원회 구조 개편과 총파업 준비 중"
-> 7월 말 총파업 예고
경영계(중소기업·소상공인):
"지속 가능한 인상 폭이라 다행"
"고용 유지와 경영 안정에 도움"
정부·공익위원:
"물가와 고용 상황 균형 고려한 결정"
"사회적 갈등 완화를 위한 현실적 합의"
🔍 참고: 최저임금 결정 기준
최저임금은 다음 3가지 기준을 종합 고려해 산정됩니다.
- 생계비 (물가 상승률 등 포함)
- 노동 생산성
- 소득분배율 및 경제·고용 상황
✅ 마무리 요약
적용 시기 | 2026년 1월 1일부터 |
시급 | 10,320원 |
월급 환산 | 2,156,880원 |
인상률 | 2.9% |
노사합의 | 17년 만의 표결 합의 |
쟁점 | 노동계 반발·총파업 예고 |
📝 한 줄 정리
“인상률은 낮지만, 17년 만의 노사 합의라는 의미 있는 진전. 갈등은 여전.”